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첫 착공 시작
2024년 3월 29일, 수도권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주택건설공사에 착공한다. 이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에 가장 빠른 속도이다. 인천계양지구는 ’19년 10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21년 6월 지구 계획 승인을 완료하였다.
착공한 주택물량과 상세 계획
이번에 착공한 주택물량은 인천계양지구 전체 28개 주택블록 중 ’21년 7월 사전청약을 실시한 A2블록과 A3블록의 2개 블록 1,285호이다. A2블록은 공공분양으로 747호가 건설되고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538호가 건설되며 이중 분양주택은 359호이다.
추진 계획과 목표
이번에 착공한 A2·A3블록은 3기 신도시 중 첫 주자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26년 12월 입주 목표로 건설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본청약에서 A2블록은 다자녀 가구 등을 고려하여 전용면적 59㎡, 74㎡, 84㎡ 등 다양한 평수로 공급한다. A3블록은 신혼부부 등을 고려하여 전용면적 55㎡의 단일 평수로 공급한다.
다른 3기 신도시 착공 계획
인천계양지구 주택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지구 등 다른 3기 신도시도 올 하반기에 공공주택 약 1만호를 착공한다. 이로써 수도권 주택공급과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8년∼’19년에 발표한 3기 신도시 5곳 가운데 인천계양지구에 이어 하남교산지구, 고양창릉지구, 남양주왕숙지구, 부천대장지구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청약은 주택착공 이후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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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