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탄생한 경기북부 동서철도 교외선

    경기북부 동서철도의 재탄생: 교외선

    교외선의 변천사

    경기북부의 대표 철도교통노선이었던 교외선이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안전하게 재탄생한다.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 주요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동서 철도 교통이었다. 하지만,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같은 도로교통의 발달,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 및 노선 확대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였고 결국 ’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

    교외선 운행 재개의 배경

    ’21년 8월 지자체(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지역의 염원이 계속됨에 따라,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와 함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주도 아래 선로 보수 및 점검, 노반·궤도·통신·신호 전반에 걸쳐 4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38개월(’21.10~’24.12)간 시설 개량을 진행하였다.

    운행 재개와 그 의미

    ’04년 왕복 6회 운행했던 교외선은 ’25년 1월 11일(토)부터 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왕복 8회* 운행할 계획이다. 대곡에서 의정부까지 약 50분 가량 소요된다.

    이번 교외선 운행재개는 경기북부에 새로운 교통 혁신과 관광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역은 최근 개통(’24.12.28)한 GTX-A 운정~서울 구간에 있어 의정부와 양주시 주민들의 서울권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pdf 파일에서 확인하세요.
    경기북부 동서철도의 재탄생 20여 년 만에 운행 재개 “다시, 교외선”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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