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선, 장항선, 평택선 동시 개통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선, 장항선, 평택선 동시 개통

    서해안의 철도 교통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11월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서해선(홍성~서화성) 복선전철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0km의 신설 노선(총사업비 4조 1,217억원)이다. 충청남도와 수도권의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등 서해안 권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화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으로, 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디젤 열차를 운행해 왔으나,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로 탈바꿈한다.

    포승~평택(2단계 안중~평택) 단선전철

    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하여, 경부축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하고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효과가 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pdf 파일에서 확인하세요.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선·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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