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이 6월 29일 새벽 첫 차를 시작으로
영업운행을 개시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운행을 완료하였다. GTX를 타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7분, 수서역까지 14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GTX-A 구성역의 특징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대합실과 환승통로 상부에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 쉼터도 설치되어 열차를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버스노선 조정 및 주차장 확장
국토교통부와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조정 및 주차장 확장 등 연계교통 체계를 정비하였다. 버스노선에 대한 배차간격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하였고, 정차 위치 조정 및 종점 위치 변경도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GTX-A 마지막차 도착시간 이후의 버스 운행 연장도 추진되었다. 현재 169면인 구성역 공영주차장의 주차면 수는 339면으로 늘렸다.
추후 개통 예정인 운정~서울역 구간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구성역 개통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들도 G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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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 지진감시시스템으로 지진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