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기흥동탄 나들목 직선·지하화 공사 완료 및 개통
2024년 3월 28일 오전 5시, 국내 첫 도심 고속도로 지하화로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 기흥동탄IC의 직선·지하화 공사가 완료되었다.
공사 개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7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 동안 총 사업비 4,906억원을 투입하여 동탄JCT~ 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의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쳤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개선하여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하여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단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 향상
특히, 터널 내에는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안전 성능을 높였다. 이에는 자동·전동 제연시설, 분무시설, 고온 내화보드, 촘촘한 피난연결통로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계획
향후, 도심 단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동서연결도로와 도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터널 상부 공간에 동탄1, 2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 간 연결도로를 추가 개통하여 동탄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역 이용객은 물론 지역주민 간 교류와 소통이 활발한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심공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pdf 파일에서 확인하세요.
‘직선·지하화’ 동탄~기흥동탄 나들목, 3월 28일 05시 개통
출처 : 국토교통부